‘비정상회담’ 서신애 “아역 출신, 너무 어려보여 고민”…과거·현재 모습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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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1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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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가 ‘비정상회담’에서 “너무 어리게 보여서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서신애는 10일 오후 방송한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해 “너무 어리게 보여 고민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내놨다.

서신애는 “아역에서 어엿한 성년 배우로 성장했지만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제게 초등학생이냐고 물어보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식당에 가면 아주머니들께서 반찬이나 밥을 많이 주시긴 한다”고 장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출연진은 “서신애만의 장점이 있으니 그것을 살리라”고 조언했다. 이에 서신애는 “제가 어느 날 갑자기 (외모가)확 변해서 섹시나 성숙한 느낌을 주기보다는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다”며 “박보영 언니 같은 귀여운 이미지의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신애는 “제 스스로 어려보이는 게 고민이긴 했다”며 “하지만 나만의 고유한 매력을 갖고, 굳이 억지로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도 했다.

서신애는 2004년 서울우유 CF로 데뷔해 어느 덧 데뷔 14년차에 접어들었다. 올해 20세. 너무 어리게 보이는 외모가 고민이라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셀피를 보면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가운데 아직 앳된 인상이 남아 있다.

또 얼마 전 서신애는 인스타그램에 ‘아이돌학교’ 출연자인 이영유와 함께 찍은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니가 빠진 채로 해맑게 웃고 있다. 최근 모습과 비교해봤을 때 크게 변하지 않은 귀여운 인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신애는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꼽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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