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성일 측에 따르면 신성일은 최근 기침이 심해져 26일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고,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에 앞서 방사선 및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자는 병원 측 권고에 따라 27일부터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신성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적을 보여주겠다며 치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일의 아내인 배우 엄앵란도 2015년 12월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현재 요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