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노유민, 故 김환성 사망 17주기 추모…19세에 사망, 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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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5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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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故 김환성의 사망 17주기를 추모했다.

노유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벌써 환성이가 하늘로 간지 17주기가 됐네요. 환성이를 여전히 기억해주시고, 그리워해주시는 팬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NRG Forever”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NRG 멤버였던 김환성, 노유민, 문성훈, 천명훈, 이성진이 다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1997년 NRG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한 김환성은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인기와 더불어 꽃미남 아이돌로 입지를 굳혔다.

1세대 아이돌로서 중국 한류 붐을 이끈 NRG는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김환성은 2000년 6월 감기 증상으로 입원, 갑작스러운 고열과 호흡 곤란에 시달리다 열흘 만인 2000년 6월 15일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한편 NRG는 2000년 김환성의 죽음과 2005년 문성훈의 탈퇴로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이 남은 상태다.

천명훈은 앞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NRG가 오는 10월에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아마 그때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NRG의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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