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활약에 ‘라디오스타’ 동시간대 1위 지켜…임진모 “출연료 16만원” 목표 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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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8일 09시 50분


사진=라디오스타 배철수 임진모
사진=라디오스타 배철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활약에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8.9%,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임진모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하는 등 입담을 뽐냈다.

임진모는 “배철수 선배가 라디오의 전설”이라면서 “(배철수 선배가) 나가자고 하는데 어쩌겠냐. 억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임진모는 “MBC는 진행자 우선”이라면서 “저 같은 비정규직은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임진모는 21년 전 출연료 5만원으로 시작해, 몇 년 만에 겨우 1만원을 인상 받은 사연을 전하면서 “출연료 때문에 하는 건 아니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불평했다.

그러면서 임진모는 “2010년에 10만원이 됐다”면서 “지금은 16만원을 받는다. 목표는 17만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배철수는 임진모는 향해 “정말 웃긴다”면서 “예능계에서도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야 되는데 이제는 임진모 시대다. 예능계의 블루칩”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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