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파니 “새 엄마 밑에서 자랐다…16살에 신문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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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8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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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 좋다’ 이파니
사진=‘사람이 좋다’ 이파니
방송인 겸 모델 이파니가 “새 엄마 밑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28일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릴 때 새 엄마가 때리면 ‘엄마가 나를 때리는 건 나를 싫어해서 그런거야’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파니는 “16살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했다”며 “사는 게 고달팠다. 아침엔 신문 배달을 했고 저녁엔 고깃집에서 일을 했다”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부모가 죄가 아니라 가난이 죄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06년 20살의 어린 나이로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같은해 6세 연상의 요리사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 형빈 군을 홀로 키웠던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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