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먹고 칵테일 마시고 나가는 차우찬 옆에 그녀” 한 달 전 글에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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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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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34)이 24일 LG 트윈스 차우찬(30) 선수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한 달 전 두사람의 데이트를 목겼했다는 글이 성지가 됐다.

4월 22일 디시인사이드 LG 트윈스 갤러리에는 "어제 차우찬이 모델 한혜진이랑 바에 있는거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너네한테 알려주려고 옴. 모델 한혜진이랑 어떤 남자가 (나눠져 있는 칸막이 있는데 앞자리라 잘 안보임)스시먹고 칵테일 마시고 나가길래 누군가 봤더니 차우찬이었음. 차우찬 계산할때 한혜진 멀리 서있다가 기다렸다 같이 나감”이라고 썼다.

그는 "서울 삼성의 한 호텔의 지하1층 바였다. 둘이 친구같이 편하게 얘기하는거 같이 보이긴 했다”고 목격담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해당 글은 다시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이른바 '성지순례(특정 이슈를 미리 예견한 글을 찾아가 소원을 비는 일)'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차우찬 한혜진이 만나는 거냐"는 질문 글이 올라왔는데 "결혼까지 생각하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24일 한혜진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차우찬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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