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5월 부모된다…누리꾼 “혼전임신 아니라더니”vs“선의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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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8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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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소율, 문희준
(왼쪽부터) 소율, 문희준
가수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문희준과 소율은 5월 중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단 3개월 만에 부모가 된다.

앞서 소율은 지난해 10월 공황장애를 알리며 크레용팝 활동을 잠정 중단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다음 달 11월 문희준이 소율과의 열애 사실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빠른 결혼 일정에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엔 11월 25일 소율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자기 전해진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관심이 많은데 확인해보니 그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팬들의 실망감이 큰 모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차피 결혼할 거 말하면 되지. 왜 숨기는지. 어차피 들통나고 뒤늦게 말 나오는데"(wind****), "임신해서 결혼한 거 맞네. 눈치채고 있었지만"(cmy3****),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지"(love****), "역시 애가 아니면 서두를 이유가 없음"(brin****), "공황장애가 아니라 속도위반으로 탈퇴 후 빠른 결혼이었네"(last****)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부인을 지켜주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그냥 축하해줘라. 꼬인 사람 많네"(hotb****), "임신 기사에도 악플 다네"(ryok****), "소율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다. 속도위반이라고 밝혔으면 엄청 악플 달렸을듯. 선의의 거짓말. 산모 정신 건강 생각해서 거짓말한 것"(lizt****) 등의 의견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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