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여성 래퍼 키디비 ‘블랙넛, 랩으로 성희롱’ 주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5월 8일 06시 57분


여성 래퍼 키디비. 동아닷컴DB
여성 래퍼 키디비. 동아닷컴DB
여성 래퍼 키디비(김보미·27)가 자신을 랩으로 성희롱했다며 남성 래퍼 블랙넛(김대웅·28)을 상대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1월 발표한 싱글 ‘인디고 차일드’에서 ‘솔직히 난 키비디 사진보고 X쳐봤지’라는 가사로 비판 받았던 블랙넛은 4월 말 발표한 소속사 저스트뮤직의 새 앨범 수록곡 ‘투 리얼’에선 ‘걍 가볍게 X감/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줘도 안 처먹어’란 가사로 또 키디비를 공격했다. 이에 키디비는 6일 “너무 화가 났고 수치심 때문에 며칠은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이제는 물러서지 않고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키디비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7일 “주중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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