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잠적설에 “가수 그만두고 싶었다”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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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6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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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걸그룹 'AOA' 초아의 행방이 두달 간 묘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는 "초아는 정말 연습벌레"라며 "틈만 나면 거울 보면서 표정 연기에 심취한다. 초아가 카메라에서 보이는 눈빛, 각도, 표정 등 전부가 연습 결과"라고 초아를 칭찬했다.

이에 초아는 "이제 아무 생각 없이 즐기게 될 때까지, 그 1mm가 몸에 배일 때까지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당시 초아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다는 말에 "그래서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항상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데 저걸 먹고 싶어도 '이거 시킬게요. 이거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자신을 너무 오랫동안 봤을 때 좀 지쳤었다"고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한편 AOA는 지난 3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다른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초아는 활동하고 있지 않다.

또 초아는 지난 1월 20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초아의 SNS에는 그를 걱정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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