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밝힌다”며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했다.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앞서 지난 19일 방송한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에서 아프리카 원주민을 떠오르게 하는 의상을 입고 피부를 까맣게 칠한 채 등장했다. 그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홍현희의 분장은 ‘인종차별’ ‘흑인 비하’라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제작진의 입장▼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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