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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출신 문성훈 전 아내 ‘백년손님’서 “남편이 인기관리로 엄청 속상하게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1 15:01
2017년 4월 11일 15시 01분
입력
2017-04-11 15:00
2017년 4월 11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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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문성훈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면서 그의 전 아내가 과거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문성훈은 지난 2013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아내와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문성훈은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해 드린 뒤 3~5년간 강박증에 시달린 사실부터 새 가정과 아들 승제군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단란한 가정을 소개했다.
당시 그의 아내는 "남편이 인기관리를 하고 싶은지 나를 엄청 속상하게 했다"며 "가수 노유민을 만났는데 동생이라고 나를 소개하더라. 서운해서 만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싶었다"고 섭섭했던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2005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후 가방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문성훈은 2011년에 같은 업계 종사자인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하지만 2년 만에 성격차로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성훈은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성격차이로 이혼한 후 사업에 열중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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