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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로이킴 “아버지, 막걸리 회사 회장직 물러나셔…어릴적 아버지는 바쁜 사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1 10:53
2017년 4월 11일 10시 53분
입력
2017-04-11 10:41
2017년 4월 11일 10시 4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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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갈무리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꼽히는 가수 로이킴이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했다.
로이킴은 10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로이킴은 막걸리 제조업체 회장을 역임한 아버지에 대해 “지금은 회장직에서 물러나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이 “로이킴 때문에 그 막걸리를 마셨다. 이제 다른 막걸리를 마셔야겠다”고 하자, 로이킴은 “아직 관련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로이킴은 “식구들이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아예 술을 안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해 8월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에 출연, 아버지를 소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로이킴 아버지는 “(로이킴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하지 못했다. 바빴다”면서 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로이킴도 “내 어린시절 기억에 아버지는 바쁜 사람”이라면서 어린 시절보다 가까워진 현재의 모습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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