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X전소민 ‘런닝맨’ 합류…네티즌 “기대” VS “멤버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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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3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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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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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합류하면서 8인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3일 한 매체는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양세찬과 전소민을 러닝메이트로 영입, 기존 유재석·지석진·김종국·송지효·하하·이광수 6인 멤버와 함께 8인 체제를 구축한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예능감은 물론 성실성까지 갖춘 양세찬과 전소민이 앞서 ‘런닝맨’ 게스트 출연 당시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이 최상이었다고 판단해 두 사람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런닝맨’은 봄 개편을 앞두고 가수 김종국, 배우 송지효 하차 논란 등 잡음이 일어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이후 ‘런닝맨’은 기존 6인의 멤버 간 신뢰를 회복하는 ‘멤버스 위크’를 통해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는데 힘쓰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새로운 피’ 양세찬, 전소민이 프로그램에 어떻게 활력을 불어넣어 ‘런닝맨’이 다시 SBS 간판 예능의 면모를 되찾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날 온라인에 “너무 기대된다. 빨리 보고 싶음. 앞으로 잘 하길(yhe2****)”, “갑작스럽게 멤버가 늘긴했지만 런닝맨 흥해라!(khm1****)”, “전소민 잘됐으면 좋겠다(arch****)” 등 기대감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8인 체제 새 ‘런닝맨’이 멤버가 너무 많다고 우려했다. 이미 6명 기존 멤버에 매회 게스트를 초대하는 ‘런닝맨’이 또 멤버를 추가하는 것이 무리수라는 지적이다.

이들은 “엥 싫어 저 6명 케미로 보는 건데(jiyo****)”, “이제 게스트 안나오나 나오면 진짜 정신없을 듯(love****)”, “근데 사람이 너무 많은데(dkwl****)”, “인원수 늘리는 거 별로. 지금이 좋은데(sic1****)”, “왜지 지금으로도 충분한데 게스트 부를 거면서 뭐하러 멤버 보충을 하는거지(gusr****)”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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