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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시집간 후, 군부대 행사 뚝 끊겼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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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7:59
2017년 3월 16일 17시 59분
입력
2017-03-16 17:46
2017년 3월 16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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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제공
가수 장윤정이 ‘컬투쇼’에서 “시집간 후, 군부대 행사가 뚝 끊겼다”고 털어놨다.
장윤정과 가수 홍경민은 16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장윤정은 정말 행사의 여왕이다. 우리나라 행사는 두 가지로 나뉜다. 장윤정이 있는 행사, 없는 행사”라고 극찬했다.
이에 장윤정은 “행사 스케줄이 12월까지 다 나와 있다. 공연 류도 많이 하기 때문에 스케줄이 1년 단위로 나온다”며 “이제 봄이 오는데 꽃이 피면, 나는 바빠지기 시작한다. 가을에도 전어와 함께 바쁘다”며 재치 있게 말했다.
그러나 곧 “20대 때는 어린이날, 군부대 행사가 많았는데,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니 군부대 행사가 뚝 끊겼다”며 셀프 디스를 했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 KBS아나운서는 부부는 지난 2013년 6월 결혼했으며, 장윤정은 2014년 6월 아들 도연우를 출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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