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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심상정 “유시민과 케미폭발”…‘내부자들’ 어떤 작전 짰기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9 18:12
2017년 3월 9일 18시 12분
입력
2017-03-09 17:56
2017년 3월 9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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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상정 페이스북 캡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썰전’에 출연한다. 심 대표와 ‘썰전’ 고정 패널이자 정의당 당원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심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읍읍읍. 녹화 이후 긴 엠바고를 참느라 힘들었습니다”라며 “오늘 저녁 10시 50분! 심블리 ‘썰전’ 출격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JTBC ‘썰전’ 대선후보 릴레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어 “대선후보 릴레이 마지막 게스트! ‘심상정 2초 김고은 논란’ ‘지붕을 넘나들던 구로공단 활극’부터 ‘정책 완판녀’의 면모까지. 오늘 밤, 심상정 맘껏 누리세요”라고 전했다.
‘#썰전#심상정X유시민_캐미폭발’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썰전’ 고정 패널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계 은퇴 후 2013년부터 심 대표가 대표로 있는 정의당에 평당원으로 몸담았다. 지난 2012년 심 대표·이정희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였던 인연도 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심대표-유시민 남매와 얽힌 노동 운동 역사, 김문수 전 지사의 비하인드 스토리, 10년동안 수배 생활을 했던 심상정 대표의 과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후문이다.
또 MC 김구라가 심 대표에게 “인터넷에 김고은과 외모가 진짜 비슷하다고 (인터넷에)올라왔다”고 말했고, 심 대표는 유 전 장관에게 “솔직히 조금 비슷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유 전 장관은 “2초!”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고.
한편 ‘썰전’ 대선후보 릴레이 마지막 게스트 심상정 편은 9일 밤 10시 50분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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