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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예진 “이순재, 선후배 관계 아니었으면 반했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6 09:16
2017년 3월 6일 09시 16분
입력
2017-03-05 11:18
2017년 3월 5일 11시 1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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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갈무리
후배들에게 선배 이순재는 어떤 배우일까.
이순재의 후배 배우들은 5일 방송한 ‘사람이 좋다 - 이순재는 배우다’에서 선배 이순재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서진은 이순재의 연기 60년 인생을 기념하는 작은 행사에서 “연기자 이순재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면서 “연기든, 생활이든 어느 부분을 봐도 존경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고 밝혔다.
정보석은 “늘 닮고 싶은 배우로 이순재 선생님을 들었다”면서 “저는 30년 했는데도 너무 어려운데 60년 했으면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후배들이 저 모습을 오랫동안 많이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수는 이순재 선배를 향해 “너무나 연기를 좋아하고, 사랑하시는구나”라고 했고, 임예진은 “선후배가 아니었으면 반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재는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대사 외우기 비결에 대해 “외우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연극을 할 수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순재는 연기에 대해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고 나에 대한 점검”이라면서 “세월을 의식 안 한다. 아직은 ‘갈 때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만은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연기는 유일한 나의 생명력”이라며 “아직도 대본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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