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팔꿈치 손가락 골절…2014년엔 콘서트 밤샘 연습하다 ‘쇄골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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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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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팔꿈치 손가락 골절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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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콘서트 도중 무빙카(이동 무대)에서 추락해 팔꿈치, 손가락 등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지난 2014년 쇄골 부상 사실도 재조명받았다.

준케이는 지난 2014년 9월 콘서트를 앞두고 밤샘 연습을 하다 쇄골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2PM 우영은 당시 KBS COOL 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서 준케이가 쇄골 부상으로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준케이가 콘서트 밤샘 연습을 하다 무리를 해서 쇄골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우영은 이어 “어제 스케줄을 할 때도 팔에 붕대를 감고 진행했다. 현재 병원에 있다”고 덧붙였다.

준케이는 이번엔 콘서트 도중 팔꿈치와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케이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의 공연 도중 무빙카에서 추락하면서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을 다쳤다.

소속사 측은 “준케이는 바로 공연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결과,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돼 필요한 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철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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