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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수경 “남편 사별 후, 2년 정도 밥보다 술 더 많이 마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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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1:08
2017년 2월 22일 11시 08분
입력
2017-02-22 08:08
2017년 2월 22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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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캡처
‘원조 디바’ 가수 양수경이 "갑자기 이별을 겪으면서, 술로 버티고 스스로를 놓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양수경은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그는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출연에 대해 "아이들은 미쳤냐고 하더라. 내가 혼자 된 지 좀 됐다"며 "5년 됐는데 나가서 악플이나 달릴까 걱정하더라. 그래도 이렇게 친구들 만나고 나를 위한 여행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렇게 방송에서 말도 많이 한 적 없고 예쁜 척 하기에만 바빴다. 어떻게 나를 더 꾸며서 잘 보일까만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여기 나가서 말을 잘 못하면 악플 달릴까 아이들이 걱정하더라. 사실 지금 이 방송도 두렵다"고 고백했다.
또한 양수경은 그간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기도. 그는 "술도 많이 마셨다. 술이 사람보다 따뜻하게 해줄 때가 있더라. 2년 정도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겹치다 보니 내가 나를 놓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항상 가수 양수경으로 살았는데, 그걸 많이 놓고 살았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양수경은 "시간이 가길 바랐던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술이 주는 따뜻함에 빠져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안 그러려고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 친구한테 따뜻해지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을 뭉클하게 했다.
양수경은 1998년 9살 연상의 소속사 예당 대표 변두섭 회장과 결혼한 이후 가요계를 떠났다. 하지만 지난 2013년 변두섭 회장은 과로사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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