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커플, 조우종·정다은과 공통점 그렇게 많아?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2월 21일 10시 00분


코멘트
사진=오상진·김소영(동아DB-MBC)조우종·정다은(동아DB)
사진=오상진·김소영(동아DB-MBC)조우종·정다은(동아DB)

방송인 오상진이 후배인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커플은 KBS 출신인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 커플과 공통점이 많아 눈길을 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며, 2013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tvN ‘비밀독서단’, ‘내 방의 품격’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vN ‘프리한 19’을 진행하고 있다.

오상진의 예비 아내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MBC ‘복면 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년의 교제 끝에 21일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5년 동안 비밀 열애를 이어왔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지난해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앞서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조우종·정다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커플은 남자가 프리선언을 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여자는 회사에 남아 있다는 점도 닮았다.

한편 조우종·정다은 아나운서는 올해 3월 16일에 결혼할 예정이며,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