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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故 김지영 애도 “천재적 언어감각을 갖고 계신 명배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0 10:57
2017년 2월 20일 10시 57분
입력
2017-02-20 10:56
2017년 2월 2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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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트위터
배우 문성근이 故 김지영에 애도를 표했다.
문성근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천재적 언어감각을 갖고 계신 명배우께서 세상을 뜨셨다"며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한편 원로배우 김지영은 19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2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해왔다. 그러다 17일 급성 폐렴 증상을 보였고, 19일 타계했다.
고인은 1960년 ‘상속자’로 스크린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대중 연기자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파랑새는 있다’, ‘장밋빛 인생’ ‘해운대’, ‘국가대표’, ‘마라도2’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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