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 든든한 아군” 류화영, ‘티아라 재논란’ 후 류효영과 첫 자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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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6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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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티아라 논란’과 관련해 악플러들에게 경고 글을 남긴 류화영이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의 다정한 사진으로 우애를 드러냈다.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 #류효영 #내언니 #내편 #내반쪽 #든든한 #아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헬스클럽에서 ‘어부바’를 한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내편’ ‘든든한 아군’이라는 해시태그가 눈길을 끈다.

류화영이 언니 류효영과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한 건 지난주 ‘티아라 논란’이 재점화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앞서 류화영과 류효영은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 류화영이 티아라 활동 당시 왕따를 당했다는 이른바 ‘티아라 왕따 사건’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화영-효영)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또 과거 류효영이 당시 티아라 막내였던 아름에게 폭언을 퍼부었다는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해 논란이 커졌다.

논란 이후 침묵을 지키던 류화영은 약 일주일 만인 16일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류화영은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라며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강한 어조로 일침을 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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