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에서 경쟁자로? 김민석 “‘피고인’ 본방사수…‘역적’ 균상이 형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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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1일 11시 51분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SBS TV 월화극 ‘피고인’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석이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의 주인공인 배우 윤균상에게 사과했다.

‘피고인’에서 지성(박정우 역)의 감방 식구 성규 역을 맡은 김민석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기실에서 #피고인 보게 생겼네! 우리 다같이 봐요!”라며 ‘피고인’의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김민석은 이어 “아 그리고 옆동네 균상이 형 #역적 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치만 피고인 #본방사수 #미안 형”이라고 덧붙였다.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김민석과 호흡을 맞췄던 윤균상은 ‘피고인’의 동시간대 경쟁작인 ‘역적’의 주인공 홍길동 역을 맡았다.

이에 김민석은 윤균상의 출연작을 응원하면서도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본방사수를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피고인’ 4회는 전국 18.7%, 수도권 2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2회는 10.0%, KBS 2TV ‘화랑’은 9.1%를 각각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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