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방송 당일(27일) 모친상…시청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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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9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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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 출연한 블락비 멤버 피오가 가장 슬픈 설을 맞게 됐다.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피오는 27일 모친상을 당했다.

피오가 어머니의 빈소를 지키며 슬픔에 젖어 있을 때 팬들은 TV에서 밝은 그를 마주했다. 피오가 27~28일 방송된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에 출연 했기 때문.

이 방송에서 피오는 홍진영, 김신영과 동거 생활을 그렸다. 막내동생인 그는 방주인인 두 누나를 위해 따뜻한 귤 주스 두 잔을 사오며 다정하고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 속 피오는 사랑 받는 막내 그 자체였다. 블락비 막내다운 귀여운 이미지로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피오 어머니는 아들의 특집프로그램 출연 당일 세상을 떠났다.

이에 29일 온라인상에는 피오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를 표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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