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식…“드레스가 김태희 빨” “‘최고의 선물’ 들으며 온라인 축의금 내는 중”

사진= 레인컴퍼니·루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많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의 검소하면서도 아름다운 결혼식에 찬사를 보냈다.

네이버 아이디 ‘popp****’는 “정말 예쁘다. 화려하고 크게 꾸미고 돈들인 아름다움보다 이렇게 소박하고 정갈하게 남 의식, 겉치레 안한 게 더 예뻐보인다”고 찬사를 보냈으며, ‘quee****’도 “보여주기식 결혼식이 아닌 진정한 결혼을 위한 결혼식이구나. 진정 두 사람만이 주인공이 되어 식 올린 거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선남선녀’라는 찬사도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두분 표정이 넘 행복하고 편안해 보이네요~!”(gene****), “왜 존경스러운 마음이 드는 거지. 비는 김태희 만나고 인상이 되게 순해지고 편해진 것 같다. 김태희는 사랑 많이 받는 거 같고. 너무 보기 좋아요”(dms6****), “김태희도 당연 예쁜데 사진보니 비도 진짜 얼굴 폈네. 인상이 확 바꼈어. 훨씬 선해보이네”(dlgu****), “너무 아름답다. 감동적이고 뭔가 뭉클하고 서로를 정말 사랑할 거 같고 김태희는 또 너무 이쁘다 진짜”(miii****), “2세가 김태희 이목구비 닮고 비의 기럭지를 가지면 대박일 것 같다”(love****)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미녀’라는 찬사까지 받고 있는 김태희의 미모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연예인 인물은 타고 나나보다. 얼굴 작은거 봐. 톱스타 치고 수수한 원피스에 그냥 길게 내린 머리. 너무 이쁘다”(ekar****), “김태희 얼굴이 주먹만하네. 와…”(nari****), “와진짜 메이컵도 드레스도 수수하게 넘 이쁘다”(hjml****), “얼굴이 다했네. 보석이 필요없네”(crea****), “와 웨딩드레스 입고 귀걸이 하나 안 하고 사복도 머리 별로 안 꾸미고 옷도 화려하지 않은데 진짜 이쁘셔. 2세가 김태희 반만 닮아도 엄청 이쁘겟다”(kny0****), “드레스가 심플하면서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데 드레스가 김태희빨”(uni1****)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또 ‘kmjj****’라는 누리꾼은 비가 김태희를 위해 발표한 신곡을 언급하며 “지금 최고의 선물 듣고 있어요. 온라인 축의금 내는 중ㅋㅋ”라며 재치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 그룹 god, 박진영, 이하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