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막내 서현, 파격 섹시 변신 “회사서 반대했다”…어느 정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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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6일 16시 59분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 첫 솔로 데뷔 미니앨범 콘셉트와 관련, “처음엔 회사가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씨어터에서 서현의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서현은 이번 앨범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소녀시대 활동 9년 동안은 전문가분들에게 다 맡겼다. 멤버들이 다 의견을 내면 산으로 가기 때문에 아닌 것 같아도 대세에 따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이번엔 어떻게 되던 내가 하고싶은 걸 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첫 미니앨범에서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한 서현은 “처음엔 회사가 반대했다”며 “난 소녀같은게 잘 어울려서 기타치면서 소녀같은 걸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현은 “난 이제 20대 중후반이니까 나이도 있다”며 “그런 콘셉트도 여러번 해봤기 때문에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 안의 모습을 꺼내서 공유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서현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Don't Say No’는 펑키한 피아노 리듬과 정교한 R&B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연인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겼다. 서현의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는 오는 18일 발매되며 1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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