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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오정태, 새벽마다 나이트클럽 출근 “가족 생활비라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6 10:24
2017년 1월 16일 10시 24분
입력
2017-01-15 12:46
2017년 1월 15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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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오정태가 야간 업소에서 일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15일 오전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정태가 새벽 나이트클럽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전했다.
오정태는 “(새벽에 나가는 게) 정말 힘들지만 우리 가족 생활비라도 벌 수 있으니”라며 이날도 일터로 향했다.
나이트클럽에서 매일 일하고 있는 오정태는 “행사장에 다니면 좋은 분들도 있지만 술 먹는 곳에서 하는 행사가 많다. 나에게 욕도 하고 끌고 가는 사람도 있고 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대에 있는데 뭘 던진다. 안 좋은 것 다 참고 개그맨으로서 업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웃으면서 일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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