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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야동순재’ 때문에 日에서 ‘AV순재’라 불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5 11:41
2017년 1월 5일 11시 41분
입력
2017-01-05 11:32
2017년 1월 5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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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이순재가 MBC ‘거침없이 하이킥’ 레전드 에피소드 1위를 기록한 ‘야동순재’의 비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함께한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이 출연했다.
윤종신은 "'하이킥' 야동순재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순재는 “대본을 보고 PD에게 꼭 해야겠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하는 사람은 난처하지만 보는 사람은 재미있다. 신구가 해도 재미있었을 것”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순재는 “동창들 중에 점잖은 친구들이 ‘그거까지 해야겠어?’라며 "젊었을 때는 비디오로 봤다. 몰래 본다. 집사람이 보면 안 된다"라고 말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일본에서 독특한 별명도 얻었다. 신지는 “하이킥 팀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했는데, 일본 팬들이 ‘AV순재’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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