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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미령 “‘버릇없다’는 오해 받아”…안면인식장애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5 11:00
2017년 1월 5일 11시 00분
입력
2017-01-05 10:52
2017년 1월 5일 10시 5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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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미령 택시 캡처
배우 조미령이 ‘택시’에서 “버릇없다는 오해가 많았다”면서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털어놨다.
조미령은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인사를 안 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미령은 안면인식장애를 언급하면서 “사람을 못 알아봐 ‘모르는 사람인데 인사를 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에 인사를 안 한다”고 고백했다.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조미령은 2012년에도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조미령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면서 “사람 얼굴과 이름을 매치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한다”면서 “나는 10번 정도는 봐야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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