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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소라, “귯 걸”(good girl) 한 마디에 안방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5 11:41
2016년 11월 5일 11시 41분
입력
2016-11-05 11:35
2016년 11월 5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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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모델 이소라가 ‘나 혼자 산다’에서 꾸밈 없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80회에서는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가 새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첫 등장부터 모니터링 실에 깔린 레드카펫 위를 당당히 걸으며 등장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 있는 연하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를 위해 “늦었다”며 부리나케 화장과 의상을 가다듬고 ‘조명빨’을 위한 휴대용 조명장치까지 손에 든 이소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에 충분했다.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면서는 편안한 차림의 소탈한 동네 언니 같은 모습을 뽐냈다.
특히 두 마리의 반려견들에게 “귯 걸”(good girl), “귯 보이(good boy)”라는 말을 하며 남다른 영어 발음을 선보여 또 한번 시청자들을 웃겼다.
이 밖에도 “남자친구를 만난 뒤 짧은 영어가 늘었다”며 틈틈히 “오 마이 갓”, “노” 등 영어를 남발하는 모습에 같은 무지개 회원인 전현무는 웃으며 “다른 영어는 없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귯 걸 진짜 웃긴다” “미치겠다ㅋㅋ 귯걸~! 귯!걸~~~!!” “귯걸. 귯보이. 귯고등어 ㅋㅋ” 등 댓글을 온라인에 남기며 호응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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