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로 불탄 ‘썰전’ 시청자 게시판…“관련내용 추가 녹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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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7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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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캡처
사진=JTBC ‘썰전’ 캡처
'썰전'이 오늘(27일) 방송에서 '최순실 게이트' 파문을 다룬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 측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를 통해 "'썰전'이 오늘(27일) 최순실 사건 관련 내용을 방송한다. 오늘 오전 긴급히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긴급 녹화에는 MC 김구라만 참여했으며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구라는 정계 인사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고.

앞서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난 25일부터 “최순실 게이트 관련 추가 녹화 부탁드린다”, “시원한 정리 부탁드린다” 는 내용의 글이 수십 건 올라온 바 있다.

‘썰전’ 추가 녹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은 '뉴스룸' 보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JTBC가 '썰전'을 통해 그 열풍을 이어갈 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썰전 MC유시민은 최순실 씨가 운영하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 및 과정과 불법 자금 의혹 등을 거론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다룰 '썰전' 190회는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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