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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남지현 “마지막 엔딩에서 못 헤어나신 분들을 위해”…서인국과 ‘두근두근’ 첫키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0 11:41
2016년 10월 20일 11시 41분
입력
2016-10-20 11:18
2016년 10월 20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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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지현 인스타그램
‘쇼핑왕 루이’ 남지현과 서인국의 두근거리는 ‘헌책방 골목 키스신’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남지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핑왕루이 #보수동헌책방골목. 마지막 엔딩에서 못 헤어나신 분들을 위해!! 진짜 배경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신난당~~ 내일도 본방사수 해주실거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인국과 남지현이 헌책방 골목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는 복실(남지현)에게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이날 바다로 떠난 두 사람은 헌책방을 찾았고, 이곳에서 루이는 고복실에게 “난 잃어버린 기억도 찾고 싶지만 새로 시작된 지금도 참 행복해. 따뜻하고 즐거워”라고 말했다.
고복실이 “왕루이씨, 그럼 새로 시작된 시간 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언제인가요?”라고 묻자 루이는 “하루종일 너를 기다리던 시간들”이라고 답했고, 루이가 “고복실씨는 언제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라고 묻자 고복실은 “지금 이순간이요”라고 답했다.
고복실이 답과 함께 활짝 미소를 보이자 루이는 “나 어떡하지?”라며 고복실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손을 맞잡았다. 기억을 잃은 아이 같은 루이와 산골소녀 고복실의 순수한 첫키스가 그려지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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