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이어 이홍기도 프로볼러 도전, “21일 프로선발전 참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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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3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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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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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28)과 함께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6)도 프로볼러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3일 오전 동아닷컴에 “김수현은 평소 볼링을 엄청 좋아하는 친구”라면서 “김수현이 프로볼링선수 선발에 지원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취미를 넘어 이번에 우리도 모르게 지원했다고 한다”면서 “얼마나 좋아하면 지원했겠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만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한다”며 “혹여 개인적인 취미가 지나친 관심으로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가 가면 본인과 피해자 모두 슬픈 일이 아닌가”라고 우려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의 프로볼러 도전 소식도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이홍기가 2016 한국 프로볼러 22기 선발전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볼링 마니아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링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공개한 바 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16년 볼링 남자 22기 프로선발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정에 따르면 두 사람은 21일 오전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예비소집 일정에 참석해야 하며,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선발전을 치른다. 이후 오는 11월 입소 교육을 거쳐 프로볼러로 최종 선발될지 여부가 결정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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