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보아 없이…‘이번주 아내가’ 이상엽-이선균 둘만의 인증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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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1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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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보아 없이…‘이번주 아내가’ 이상엽-이선균 둘만의 인증샷 찰칵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이상엽이 이선균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선균과 함께 편의점으로 보이는 건물 앞에 쭈그려 앉아 있는 사진을 올린 뒤 “형아 나도 음료수 한 모금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두꺼운 패딩을 걸친 채 쭈그려 앉은 애처로운 두 사람이지만, 여유롭게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이선균 보다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상엽의 모습이 더 안쓰럽게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엽은 이전에도 이선균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내가 좋아하는 형이랑 촬영 중에 찰칵”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사진 속에는 휠체어에 앉은 이선균을 뒤에서 밀어주고 있는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만 두 사진에는 두 사람이 각각 커플 호흡을 맞출 송지효와 보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네사람의 케미가 담길 드라마를 기대하는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남편이 SNS를 통해 익명의 사람들과의 교감하며 다시 가정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선균이 남편 역, 송지효가 아내 역을 맡고, 그 외에도 이상엽과 보아, 김희원과 예지원이 각각 커플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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