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이제 다시 시작이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0월 8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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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다해. 동아닷컴DB
가수 배다해. 동아닷컴DB
배다해가 다시 가수로 힘찬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음반도 준비중이다.

배다해는 2010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원으로 출연해 유명세 얻은 후 솔로가수로 데뷔했지만, 이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1년 싱글 1장과 미니앨범 1장, 2015년 싱글 1장을 냈고,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갔지만,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만한 대표작은 없다. 음반 사이 공백도 길었고, 더구나 활발한 홍보활동도 보기 어려웠다.

배다해는 최근 새로운 기획사와 손을 잡고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심기일전,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중이다. 11월 발매를 목표로 현재 곡 수집에 한창이다. 그에 앞서 배다해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 출연하며 사전 홍보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배다해는 이번 음반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대표곡을 만들고, 나아가 가수로서도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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