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운서, KBS 퇴사 후 프리 선언?…KBS “사표 제출, 퇴사 처리는 아직”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9월 30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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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KBS 측은 30일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와 관련, 동아닷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예전에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아직 퇴사 처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조우종은 휴가 중”이라고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와 KBS2 ‘1대 100’에서 하차하면서 퇴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 관련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2월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프리랜서 제안은 많지만 사표 제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아나운서로 ‘위기탈출 넘버원’ ‘이야기쇼 두드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1대 100’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하며 KBS 대표 예능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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