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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형돈-아이유 신사동 만남,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때문이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0 16:46
2016년 9월 20일 16시 46분
입력
2016-09-20 14:17
2016년 9월 20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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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 장면 캡처
정형돈(38)과 데프콘(유대준·39)이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운데, 신곡 ‘결정’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아이유와 정형돈의 최근 만남도 재조명받았다.
지난 8월 18일 스포츠동아는 정형돈의 근황을 전하면서 “최근에는 아이유를 비롯한 연예계 종사자들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만나 저녁을 함께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정형돈은 영어전문가 이근철(이근철영어문화연구소) 대표에게 개인교습을 받으며 영어 공부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정형돈과 ‘무한도전’ 등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지만, 역시 이근철 대표에게 개인 과외를 받고 있다.
이에 정형돈과 아이유의 만남을 두고 친분과 영어 공부 중이라는 공통점에 의한 게 아니겠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9월 20일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싱글에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만남이 싱글 앨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이라며 정형돈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데프콘은 “재밌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라며 “피처링은 바쁜 걸음에도 한 걸음에 달려와준 아이유. 덕분에 노래가 참 예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결정’은 22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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