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다람쥐는 배우 김소연 “목소리-전달력 최고”…로빈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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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8일 17시 55분


사진=복면가왕 다람쥐 캡처
사진=복면가왕 다람쥐 캡처
‘복면가왕’ 다람쥐는 배우 김소연이었다.

다람쥐 가면을 쓰고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소연은 ‘정의의 로빈훗’과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로빈훗과 다람쥐는 이원진의 노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로 듀엣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이 열창한 뒤 김구라는 로빈훗을 향해 “방송을 다작으로 10여년 이상 하다보니까 정말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보통 사람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만 저는 허투루 듣지 않는다. 나오는 순간 알았다”며 “(로빈훗은) 가수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젊은 시절 연극과 연기에 헌신을 한 분”이라며 “저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로빈훗과 다람쥐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는 72대 27 로빈훗의 승리.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다람쥐의 정체는 이상우와 열애 중인 김소연이었다.

조장혁은 다람쥐 김소연에게 “목소리와 전달력은 최고였다”면서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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