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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설리’ 男男 커플 노민우, 허경환 가슴골 훔쳐보며 “장난 아니네”감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6 12:37
2016년 9월 16일 12시 37분
입력
2016-09-16 12:28
2016년 9월 16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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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겸 연기자 노민우가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15일 밤 11시 MBC에서는 '상상극장 우.설.리'(이하 '우설리') 1, 2부가 연속으로 방송됐다.
'우설리'는 누리꾼들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국내 최초 댓글 릴레이 드라마' 프로그램이다.
이날 노민우와 남남 커플이 된 허경환은 "저 오랜만에 오나미 떠나서 왔거든요"라고 한탄했다.
노민우와 허경환은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에 도전했다. 허경환이 자신의 옛사랑인 민하의 모습을 노민우에게서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빠져든다는 내용이었다.
극 초반부터 허경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노민우는 리얼한 표정 연기를 펼쳤다.
그는 허경환의 옷을 스타일링해 주다가 탄탄한 가슴근육을 훔쳐 보며 "와 형 장난 아니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다소 민망한 상황도 극강의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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