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은 어떤 차이? 이범수 “본편은 스피디, 확장판은 리드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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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9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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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현장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현장
배우 이범수가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감독 이재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범수는 "등장인물, 배역들의 사연이나 이야기들이 디테일하게 추가되고 첨부된 흐름이었다고 생각한다. 본편이 스피디하고 쭉쭉 흘러갔다면 확장판은 좀 더 이야기가 매끄럽게 이어지고 리드미컬하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리듬이 아니었나 싶다"며 "그런 만큼 본편에서 느끼지 못한 흐름이 추가되는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원 개봉 버전에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영화로, 기존 버전 110분에 총 31분의 분량을 더해 141분의 러닝타임으로 완성됐다.

이전 버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 속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고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야 했던 부대원들의 개인사, 그리고 장군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가 더해졌다. 오는 13일 개봉.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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