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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선빈, 래퍼들의 ‘형수님’?…싸이코반, SNS에 ‘세젤예’ 공개 애정공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1 08:26
2016년 9월 1일 08시 26분
입력
2016-09-01 08:14
2016년 9월 1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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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선빈이 가수 싸이코반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핫해핫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쌈디, 그레이, 지코,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이선빈에 대해 “선빈 씨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싸이코반이라는 프로듀서”라고 말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싸이코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선빈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싸이코반은 이선빈의 사진을 올리며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라고 적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선빈은 이에 대해 “내가 (싸이코반) 여자친구인 줄 아는 사람도 있더라”며 “나를 원래 알던 팬이 아니다. 비스메이저라는 힙합 크루가 있는데 내가 크루 우탄의 ‘나비야’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그 모습을 보고 팬이 됐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선빈은 “싸이코반 공연에 초대를 받아서 대기실에 갔는데 동료 래퍼들이 날 보고 ‘형수님’이라고 했다. 지코 씨도 나에게 ‘형수님’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코는 “(이선빈이) 그룹 채팅방에서 셀럽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선빈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배우 이광수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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