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리홍, 절친 탕웨이 ‘딸 출산’ 축하 “엄마가 된 너에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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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9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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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사 봄 제공
사진=영화사 봄 제공
탕웨이의 절친인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이 탕웨이의 딸 출산을 축하했다.

왕리홍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탕웨이에게 받은 출산 알림 메시지를 공개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왕리홍은 “10년 동안 영광스럽게도 새로운 너의 모습, 여배우로서 다양한 너의 모습을 지켜봤지만 모든 작품 가운데서도 오늘의 네 모습이 가장 좋다”며 “오늘 엄마가 된 너에게 가장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엄마가 된 탕웨이를 축하했다.

탕웨이와 영화 ‘색계’와 ‘블랙코드’에서 호흡을 맞춘 왕리홍은 지난 2월 탕웨이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당시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색계 캐스팅 이후 신이난 탕웨이가 덤블링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그 모습은 내가 본 탕웨이의 모습 중 가장 기뻐하던 순간”이라며 “이번에도 덤블링을 했을테지? 좀 살살해”라고 임신을 축하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개봉한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8월 결혼한 탕웨이는 25일 홍콩에서 결혼 2년여 만에 3.41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탕웨이는 27일 웨이신(微信·중국판 카톡)을 통해 “그제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몸무게가) 3.41kg으로 건강해서 울음소리가 병원에서 가장 낭랑했다”며 “어머니와 아버지, (김)태용에게 감사드린다. 도리스 등 순산을 위해 돌봐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딸 출산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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