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희철 “구설수 피하려 車도 팔았다”…강인 ‘음주운전’ 사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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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3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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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격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우주대스타’ 별명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여름휴가를 간 DJ 김태균 대신 김희철이 스페셜DJ로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우주대스타’라고 적힌 빨간색 모자를 쓰고 나온 김희철은 “요즘 ‘아는 형님’ 덕분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이어 “이럴 때일수록 조심하고 있다. 항상 ‘잘한다 잘한다’ 할 때 조심해야 된다”며 “‘잘한다 잘한다’ 했을 때 날뛰면 무슨 일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구설수 건이 있나 보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아예 구설수가 안 생기게 차도 팔았다. 고향에 두고 왔다”며 “아예 사건이 일어날 일을 안 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희철의 발언을 두고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을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강인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법정에 섰다.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강인에 대해 지난 17일 벌금 700만 원을 구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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