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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중 관심에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 수십년간 무명인 선배들 계신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0 14:29
2016년 8월 10일 14시 29분
입력
2016-08-10 11:55
2016년 8월 10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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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배우 김민석이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절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화제에 올랐다. 앞서 그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민석은 지난 5월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와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감사한 관심이지만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수십 년간 무명으로 지내는 선배님들도 계신데, 그에 비하면 나는 고생한 게 아닌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요즘 길에서 사람들이 알아보고 같이 사진 찍자고 할 때 기분 좋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그가 출연 중인 ‘닥터스’ 9일 방영분에서 ‘최고의 1분’은 26.17%를 기록한 강수(김민석 분)의 오열 장면이었다.
이날 드라마 ‘닥터스’는 시청률 20.6%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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