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변함 없는 ‘동안 외모’ 과시…‘페스트’는 어떤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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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7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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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서태지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서태지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페스트’ VIP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검은색으로 통일한 의상을 맞춰 입은 서태지는 특유의 투명 뿔테를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1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서태지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뮤지컬 ‘페스트’는 서태지의 노래를 엮어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비합리적이고 부조리한 세계에 저항해 허무감을 이겨내고 휴머니즘을 재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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