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여자친구 “음방 1위 하면? 나비날개 달고 롤러스케이트 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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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1일 15시 26분


사진=‘박지윤의 가요광장’ 인스타그램
사진=‘박지윤의 가요광장’ 인스타그램
걸그룹 여자친구가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 첫 정규앨범 ‘LOL’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1시 방송한 KBS2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첫 정규 앨범 ‘LOL’에 대한 이야기와 신곡 라이브를 처음으로 들려줬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너 그리고 나’ 공개 직후 국내 유명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항상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멤버 유주는 “기존 앨범보다 곡이 많이 들어가서 진행이 빠른 것도 있었고 노래마다 느낌이 달라서 느낌을 내기 위해 녹음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DJ 박지윤이 안무에 대해 묻자 신비는 “귀여워 보이기는 한데 힘들다”고 여자친구 특유의 ‘파워청순’ 안무에 대해 말했다.

나가보고 싶은 예능을 묻자 소원은 “‘런닝맨’에 단체로 나가보고 싶다”고 했다.

아이돌이 꿈인 딸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소원과 신비는 “우리도 엄마가 끼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유주가 끼가 많다고 꼽았다. 이에 유주는 “느낌 가는대로 추는 스타일이었는데 6명의 ‘칼군무’를 위해 신비 선생님에게 호되게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니저와 깜짝 전화연결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음악 방송 1위하면 회식 메뉴는 회를 먹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 방송 1위 공약에 대해 “나비 날개를 달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뮤직뱅크' 출근길에 나타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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