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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영화 제작자’로서 평? “‘곡성’ 개연성 없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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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2:05
2016년 6월 30일 12시 05분
입력
2016-06-30 11:50
2016년 6월 30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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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던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곡성’을 혹평했다.
이경규는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곡성’에 대해 “이상하지 않나, ‘곡성’을 보면 일본어 통역하는 친구가 나온다. 처음에 일본말을 잘 못한다. 근데 나중에 가면 갑자기 일본말을 잘한다. 개연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가 확 달려드는 신이 있다. 달려 들어가는 모습만 찍고 상반신은 찍지 않는다. 공격할 때는 개 인형으로 대체한 것이다. 그런 것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평하며 ‘영화 제작자’의 면모를 비쳤다.
이경규는 1992년 본인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복수혈전’으로 영화 제작에 발을 들였다. ‘복수혈전’은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도 2007년 ‘복면달호’ 2013년 ‘전국노래자랑’을 제작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한철우는 “(이경규 선배가)영화 보고 나서 40분 동안 품평회를 한다. 한국영화를 모두 씹는다. 나도 모르게 그 평에 현혹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경규는 ‘곡성’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이환희에 대해 “환희. 사실 내가 먼저 알아본 인재다. 애가 신들려 있더라. 제작자 입장에서 많이 마음이 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환희는 앞서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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