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과거에서 현재까지…데뷔 30년 부활의 초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16일 05시 45분


■ 부활 ‘프렌즈’|7월15∼16일(금 8시·토7시·일 4시)|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록밴드 부활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공연. 1986년 데뷔 이후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정동하 등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록 음악을 이끌어온 부활은 서정적이면서도 정통 록의 면모를 보여주는 음악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생각이나’ 등 명곡들을 30년간 꾸준히 발표하며 롱런하는 밴드로 평가받는다. 30주년을 넘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부활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무대를 보여준다.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 드럼 채제민, 베이스 서재혁의 라이브로 히트곡을 들려준다. 또 부활의 황금기를 이끈 1대 보컬 김종서와 5대 보컬 박완규의 무대도 준비된다. 이들과 현재 보컬 김동명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문의 02-3485-8700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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