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집극 ‘눈길’(사진)이 13일(현지시간) 캐나다 반프에서 개최된 ‘2016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이하 반프 페스티벌)에서 TV영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눈길’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15년 2월28일과 3월1일 이틀간 2부작으로 방송됐다. 10대의 나이에 일본군에게 끌려가 성노예로 살아야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위안부 문제가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문제라는 사실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