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솔로 데뷔 사실무근” … 시한부 프로젝트 걸그룹의 한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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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3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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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김세정의 솔로 데뷔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아이오아이 김세정의 솔로 데뷔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의 솔로 데뷔 보도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세정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세정 솔로데뷔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김세정은 현재 아이오아이 파리공연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공식활동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연예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를 인용해 “김세정이 오는 7월 초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고 전했다. 아이오아이가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김세정의 솔로 데뷔 보도는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소속사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정리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한 달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5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매했고, 다음날인 5월 5일 쇼케이스를 개최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드림걸스(Dream Girls)’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인 아이오아이의 공식 활동은 2017년 1월로 종료된다. 이후에는 원 소속사로 돌아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김세정의 솔로데뷔 해프닝은 시한부 프로젝트 걸 그룹이라는 한계 탓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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