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브라질 ‘게이 퍼레이드’ 참석?…“미드 ‘센스8’ 시즌2 촬영 장면”

사진=배두나 소셜미디어

배우 배두나(36)가 ‘게이 퍼레이드’ 현장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게이 퍼레이드 참석이 아닌 드라마 촬영 장면”이라고 해명했다.

배두나는 29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마워요 브라질. 당신들은 훌륭했다(Thanks Brazil, you guys were amazing)”는 글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규모 게이 퍼레이드 현장 영상을 올렸다.

또 게이 퍼레이드에 참석한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왜 게이 퍼레이드에 갔냐”며 불편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게이 퍼레이드에 간 게 무슨 잘못이냐”며 옹호하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사진은 미국 드라마 ‘센스8’ 시즌2를 촬영 중인 장면”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두나가 개인적으로 게이 퍼레이드에 참석한 게 아니다”라며 “드라마 ‘센스8’ 촬영 중인 장면을 찍어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